학회 인사말

한국금융학회 제 36대 회장 신 진 영

존경하는 한국금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6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맡게 된 연세대학교 신진영입니다.

존경하는 한국금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한국금융학회 제36대 회장을 맡게 된 연세대학교 신진영입니다.

저에게 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한국금융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35분의 탁월한 회장님들과 1,000여 명의 헌신적인 회원 여러분이 함께 일구어 오신 학회입니다. 학회가 그동안 쌓아온 전통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 경제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저출생과 고령화, 내수 침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리고 AI의 급속한 확산이라는 복합적 도전 앞에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의 시대에 금융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어떻게 자본을 배분하고, 위험을 분산하며,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전체가 나누도록 할 것인가는 바로 저희 학회가 지금 이 시대에 답해야 할 핵심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는 저희 학회가 금융 분야의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금융학회는 금융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금융경제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 전임 회장님께서 추진해 오신 SCOPUS 등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정기학술대회와 『금융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며, 신진 학자들의 학회 참여도 한층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학술 연구에 기반한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그 성과를 정부및 금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학문의 언어가 정책의 현장에 살아 숨 쉬도록, 정책심포지엄을 내실화하는 한편, 학회가 독자적으로 정책 연구 주제를 발굴하여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중지를 모아 우리 금융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창립 이래 36년간 학회를 빛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저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우리 학회가 한국 금융과 경제의 발전에 더욱 긴밀히 기여하는 학술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한국금융학회 제36대 회장 신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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