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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 (Online) ISSN 2714-0288 / (Print) ISSN 1225-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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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6년  제30권 제1호 주택연금을 통한 남성과 여성 은퇴자의 장수리스크 비교분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31 조회수 4391
첨부파일 30-1-03 여윤경 양재환(59-93).pdf (517.42 KB)

주택연금을 통한 남성과 여성 은퇴자의 장수리스크 비교분석

여윤경․양재환

― 국문초록 ―


본 연구는 주택연금이 남녀 독신가구에게 제공하는 효용가치의 차이를 장수리스크 완화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주택연금의 가입을 통한 장수리스크의 남녀 간 완화 정도의
차이 여부, 남녀 간 차이를 일으키는 요인, 성별에 적합한 지급유형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령이 60세~70세인
가구주 가구를 추출하였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가치에 기초하여 주택연금액을 도출하여
이를 기대효용 최적화 모형에 적용시켰다. 이 결과를 활용하여 주택연금 이용 시 효용가치와
이용하지 않을 경우의 효용가치를 추정하고 이 차이를 주택연금의 장수리스크 완화효과라
정의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남녀별 완화효과, 남녀 간 완화효과의 차이를 계산하였다. 먼저, 완화효과
및 차이 여부 확인을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고, 이러한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로는 첫째, 선행연구의 결과에 따라 주택가격의 일정 수준을(본 연구 가정은 50%) 은퇴
기간 중 총주거비로 가정했을 경우 남녀 모두에게 주택연금은 효용측면에서 장수리스크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현행 주택연금은 남성 독신가구에 비해 여성
독신가구에게 효용 측면에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택연금의 장수리스크
완화효과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연금이 여성 독신가구에게 더
강한 가입동기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연금지급유형별로는 증가형
옵션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정액형, 전후후박형, 감소형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의
사망률이 남성보다 낮기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 넷째, 다른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가입자
연령, 주택가격, 순자산, 공적연금소득은 이러한 남녀의 차이에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추출되었다. 즉, 연령이 증가할수록, 주택가격이 증가할수록 주택연금의 장수리스크에 관한 남녀
차이는 증가하였고, 순자산과 공적연금소득이 증가할수록 그 차이는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주택연금의 지급 특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가입자를
위한 성별 및 기타 요인별 최적화된 주택연금 전략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공급자 측면에서는 장수리스크 완화에 보다 크게 기여하도록 주택연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단어 : 주택연금, 장수리스크, 기대효용함수, 남녀별 생존확률, 최적화

JEL 분류기호 : C61, D14, G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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