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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 (Online) ISSN 2714-0288 / (Print) ISSN 1225-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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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제29권 제4호 대고객 외환시장의 거래비용 구성요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31 조회수 4397
첨부파일 29-4-05 김건우 유전무 선정훈(161-197).pdf (1.41 MB)
대고객 외환시장의 거래비용 구성요소

김건우․유전무․선정훈

― 국문초록 ―

본 논문은 국내 한 외국환은행(이하 은행)의 2012년 1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원/달러
현물환 대고객 거래자료를 이용하여 대고객 외환시장(customer market)의 거래비용 구성요소를
고찰한다. 먼저 정보비대칭비용(asymmetric information costs)이 대고객 외환시장의 거래비용
구성요소로 포함되어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은행이 정보비대칭 위험이 있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환율(이하 고객환율)에 정보비대칭비용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는지를 고찰한다. 만약 고객환율에
정보비대칭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재고보유비용(inventory holding costs), 주문처리비용
(order processing costs) 등 다른 거래비용 구성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본 논문이
전체표본과 주문크기, 고객유형 및 일중 시간대 별 부분표본을 대상으로, 고객환율 중에서
은행간시장의 시장환율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인 커버환율을 차감한 FX 수수료에 대해 거래비용
구성요소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래비용 구성요소 중 정보비대칭비용은
전체표본뿐 아니라 모든 부분표본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고객 딜러가 고객이 사적 정보를
보유한 고객이라고 기대를 하더라도, 해당고객에게 제시하는 환율에는 정보비대칭비용이 반영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Glosten and Milgrom(1985)의 이론모형과는 상충되고, Osler,
Mende, and Menkhoff(2011)의 “3국면 가격발견” 가설과는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 이 가설은 고객
딜러가 고객 중 사적 정보를 보유한 고객과 거래를 하지만, 해당 사적 정보가 딜러가 해당고객에게
제시하는 환율에는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추후에 은행간시장 환율에 반영된다는, 즉
외환시장에서 가격발견은 대고객시장이 아닌 은행간시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둘째,
재고보유비용 역시 전체표본과 모든 부분표본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처럼 대고객 거래에서
재고보유비용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국내 은행간시장의 유동성이 높고, 대부분의 거래가
전자중개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짐에 따라 은행의 재고위험이 높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주문처리비용이 전체표본 및 모든 부분표본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주문크기
별 부분표본 분석에서는 주문처리비용의 크기가 주문크기와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현상은
고객 딜러가 소규모 거래보다는 대규모 거래를 더 유인함으로써 거래 수수료 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핵심단어 : 시장미시구조, 대고객 외환시장, 정보비대칭비용, 재고보유비용, 주문처리비용
JEL 분류기호 : F31, G14, 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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